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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시즌2 일단 불발...7400만명은 아직 후속편 원한다
2020년 11월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에 실패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. [AFP=연합뉴스] 올해 미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 19) 대확산이라는 전례 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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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필규의 아하, 아메리카] 링컨의 공화당은 어떻게 트럼프의 공화당이 됐나
김필규 워싱턴 특파원 #미국 대선을 한 달 정도 앞둔 10월 6일(현지시간)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펜실베이니아주 게티스버그를 찾았다. 여기서 “오늘 우리는 다시 ‘분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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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1회 이건음악회 성료…온라인 콘서트로 가을 밤의 낭만 선사
제31회 이건음악회 1부 〈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〉 공연 모습 종합건축자재기업 이건(EAGON)이 ‘사회적 거리두기’ 기조에 발맞춰 개최한 ‘제31회 이건음악회’를 성황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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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정부 행사에 '여성 연사 0명'…'정부만' 모르는 女전문가
오는 6~7일 열리는 2020년 과학기술 미래인재 토크 콘서트에는 남성 전문가 8명이 연사로 참석한다. 여성 연사는 없다. 토크 콘서트보다 하루 앞서 5일 열리는 과학기술 미래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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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유럽 무대서도 제주 생각 뿐”…4ㆍ3 오페라의 소프라노 강혜명
오페라 '순이삼촌'의 노래를 부르고 있는 소프라노 강혜명. 순이삼촌이 세상을 떠나기 직전에 부르는 노래다.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“아…저 이 얘기 하면 우는데… 등장 인물 이름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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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트럼프 조카 "트럼프 당선? 그럼 해외로 도망가야하나"
중앙일보와 인터뷰하는 메리 트럼프. [영상 캠처] '민주당 지지자 82%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하면 미국을 독재로 이끌 것이라고 생각한다. 반면 공화당 지지자 90%는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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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 1곳만 팔 때…하루 3곳 뛴 트럼프, 3500㎞ 날아갔다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네브래스카 오마하에서 유세 연설을 하고 있다. [AP=연합뉴스] 미국 대통령 선거를 일주일 앞둔 27일(현지시간)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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힐러리 "트럼프 재선 생각만해도 역겨워, 공화당도 같은 생각"
“트럼프 재선, 생각만 해도 역겨워요.”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원들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. 자신이 대통령이었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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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음악회, 獨뷔르템베르크 챔버 오케스트라 하일브론과 비대면 온라인 콘서트
전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으로 인한 국민들의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줄 고품격 클래식 음악회가 찾아온다. 종합건축자재기업 이건(EAGON)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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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성 판정 안 났는데, 트럼프 수백명 앞 또 노마스크 연설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(현지시간) 백악관 남쪽 2층 발코니에서 마스크를 벗고 수 백 명의 지지자에게 연설하고 있다. [AP=연합뉴스]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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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성 판정도 없이…수백명 앞에 선 트럼프, 마스크 또 벗었다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 백악관 2층 발코니에서 흑인과 라티노 유권자를 상대로 연설했다. [로이터=연합뉴스]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더 이상 신종 코로나바이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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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능으로 건반 잡아채는 괴물 신인, 16세 피아니스트 임윤찬
28일 온라인 생중계 공연을 위해 홍보 영상에 출연한 피아니스트 임윤찬. [코리안심포니 유튜브 캡처] “아… 저는… 연주는 제 성격하고 달라야 한다고 생각해요. 제 성격 그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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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70분 연설서 바이든 41번 때렸다 "그는 일자리 파괴자"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(현지시간) 공화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 백악관에서 대통령 후보 지명 수락 연설을 했다. [EPA=연합뉴스] “조 바이든은 미국 영혼의 구세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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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 저격수서 부통령 후보…바이든 수첩은 이미 찜했었다
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11일(현지시간) 11월 대선의 부통령 후보로 카멀라 해리스 상원 의원을 선택했다. 지난 해 민주당 대선후보 토론에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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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프랑스 꼭 와달라” 특별비자 주며 모셔간 한국인 지휘자
지난해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에서 공연한 김은선 지휘자(가운데). 미국 메이저 오페라단 사상 첫 여성 음악 감독으로 임명됐다. [중앙포토] 지휘자 김은선(40·사진)이 프랑스 최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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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와 佛이 공조해 모셔왔다···에펠탑서 지휘봉 드는 김은선
세계에서 각광받는 지휘자 김은선. [사진 Marc Olivier Le Blanc/샌프란시스코 오페라] 지휘자 김은선(40)이 14일 오후 9시(현지시간)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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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, K팝 팬에게 당했다…텅텅 빈 유세장 보고 분노의 고함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일 오클라호마주 털사에 위치한 대선 유세장에서 청중을 향해 연설하고 있다. [AFP=연합뉴스] 지난 20일(현지시간) 석달여 만에 대선 유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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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정재 칼럼니스트의 눈] “베네수엘라처럼 포퓰리즘 하더라도 반미는 말아야”
━ 포퓰리즘을 쏘다 ⑤ 우고 차베스 그래픽=최종윤 포퓰리즘의 미래를 보려면 베네수엘라를, 포퓰리스트의 미래를 보려면 우고 차베스를 보면 된다. 차베스 대통령은 1999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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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의 향기] 음악사, 진보적 작곡가들의 기록
전상직 서울대 음대교수 전 세계 모든 음악대학의 공통 필수 교과목 중 하나인 서양 음악사는 서양음악의 양식적 변천사를 다룬다. 그런데 양식적 변천의 주체가 작곡가이니 연주가에게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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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머 이해하면 영어 능숙도 최상급…영미 시민권 딸 때 마지막 관문
━ 영어 이야기 대(大) 피터르 브뤼헐이 그린 ‘그리스도와 간음 한 여자’. [사진 코톨드] 다음은 프랑스 유머집에 나오는 이야기 한 토막이다. “너희 중에 누구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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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큰 정부, 보호무역, 국수주의 도래…코로나 이전 못 돌아가”
최종현학술원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'코로나19 위기와 대응, 그리고 미래' 콘퍼런스가 8일 서울 강남구 최종현학술원에서 열렸다.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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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유럽·러시아 스타일 두루 섭렵, 지식·경험으로 평가받아”
━ [아티스트 라운지] 빈 국립음대 교수 된 정상희 바이올리니스트 17일 서울 서초구 라율아트홀에서 만난 바이올리니스트 정상희 빈 국립음대 부교수. 3월부터 영재반을 맡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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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성희롱 비밀유지 합의 공개하라" 집중포화 당한 블룸버그
━ 블룸버그 "美 가장 유명한 사회주의자, 집 세 채 백만장자" 마이크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19일 밤 네바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민주당 경선 TV토론에 참석한 가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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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두 거인에 낀 그리스 미인" 슈만이 극찬한 베토벤 교향곡
━ [더,오래] 이석렬의 인생은 안단테(11) 베토벤의 교향곡 중에서 어떤 곡은 그다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. 예를 들면 교향곡 제1번이나 제4번 같은 곡이 그러하다.